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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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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줍줍 타이밍인가? 18년도인가 19년도 쯤 이모한테서 연락이 왔었다. 검단에 푸르지오 미분양 난 거 할인분양하고 있으니 가서 상담 한 번 해보라고. 그때가 부동산 폭등하기 전이라 푸르지오 33평형이 3억 3~4천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가격이고 뭐고 다 좋은데 입지가 너무 구려서 그냥 보고 말았다. 그러다 대망의 20년, 21년 부동산 대폭등이 시작 되었고 그때 아파트를 안 산 걸 두고두고 후회했는데 역시 인생은 돌고 돈다고 했던가? 지금 검단신도시 공급물량 폭탄으로 쏟아지는 마당에 가격도 하락장이라 미분양 줍줍은 물론 이미 있던 매물마저도 마피까지 뜨며 던지고 있는 상황이다. 키야... 청약은 쓰지도 않고 청약 쓴 사람들보다 싸게 먹을 수 있게 생겼다.
수도권은 절대 부동산이 하락하지 않는다 수도권은 절대 부동산이 하락하지 않는다. 우리의 미래라고 보는 일본을 보자. 30년 경제 침체에도 오히려 동경의 집값은 상승했다. 중간 중간 내릴지언정 점진적인 우상향으로 상승했다. 한국도 서울을 필두로 수도권은 계속 상승했다. 폭락론자들이 말하는 인구 소멸로인한 부동산 하락은 지방 소도시의 경우지 수도권은 그 대상이 아니다. 가뭄이 되면 호수가 마르고 고기는 호수 중심으로 이동하듯이 사람도 수도권으로 계속 몰려든다. 지방 소도시는 이미 인구가 박살나서 어떠한 인프라도 더 성장하지 않고 있다. 인구가 없는데 어떤 기업이 고용 인력과 소비자가 없는 도시에 투자를 하는가? 결국 기업은 수도권으로 눈을 돌리게 되고 일자리와 문화 인프라가 없는 지방 소도시의 인구는 먹고 살기 위해 수도권으로 오게 된다. 오늘 ..
대혼란의 부동산 시장과 갑이 된 임차인들 요즘 부동산 시장이 대혼란이다. 고점에 물린 임대인들이 부동산 시장이 떡락하면서 임차인에게 보증금 반환을 못 하고 있는 상황이 속출하고 있다. 항간에는 애초에 임차인의 돈으로 집을 사놓고 세놓으면서 그게 무슨 짓거리냐 하겠지만 대한민국 전세제도가 존재한 이래 순수 자기 자산으로 집을 사고 세를 놓는 사람이 실제 있기나 할까? 전세란 게 본디 내 자본을 조금 더 투자하고 임차인의 보증금을 합쳐 나오는 매물이 절대다수다. 아니 한 사람을 알거나 본인이 그러고 있다면 매우 훌륭한 임대업자니 앞으로도 건승하길 바란다. 그래서 갭투자 갭투자 하는 말이다. 정의하자면 전세는 무릎에서 매수하고 가슴에 내놓는 매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근데 무릎에서 샀는데(내 자본 + 임차인의 보증금) 발바닥까지 떨어졌으면 어떻게 된..
코로나로 인한 인플레이션으로 내집마련의 기회가 생겼다 아이러니하다. 코로나 때문에 내집마련의 기회를 놓쳤는데 코로나로 인해 다시 내집마련의 기회가 생겨버렸으니 말이다. 22년 12월 코로나로 시작된 부동산 버블이 코로나 종식과 함께 붕괴 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정부의 복지제도로 현금 유동성이 크게 높아졌고 초저금리로 인해 너도 나도 빚 내서 투자한 결과 부동산 버블이 시작되었다. 20, 21년 사이 부동산을 두고 손바꿈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고 이때 집을 못 산 사람은 벼락거지가 된다는 소리까지 듣는 상황이었다. 그러다 22년부터 서서히 연준의 기준금리가 오르기 시작했고 국내도 따라서 금리가 치솟기 시작했고 영끌 대출로 높아진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기 시작했다. 이때 집을 안 산 사람은 영원히 집을 못 살 것 같았지만 다시 한번 기회가 올 것 같다. 일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