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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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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러시아식 마요네즈 도시락면 러시아에선 팔도 도시락을 마요네즈, 소세지를 짜글이 마냥 넣어서 먹던데 너무 궁금해서 먹어 봄. 와 이거 대박이다. 국내에 없는 맛임. 가장 비슷한 맛이라고 하면 물 조금 넣고 계란 푼 스낵면맛이 난다. 아주 짭짤하고 고소하다.
[더벤티] 닥터페퍼랑 맛이 똑같은 체리콕 코카콜라 체리맛, 닥터페퍼와 비슷한 맛을 낸다. 다만 코카콜라가 베이스는 아닌 것 같다. 이름만 체리콕이고 탄산수에 블랙체리 시럽을 가미한 것 같다. 코크 체리맛보단 시럽 같은 끈적한 식감이 더 강해서 닥터페퍼에 더 가깝다. 색은 확실히 블랙체리 색이다. 닥터페퍼는 콜라색 요놈이 닥터페퍼인데 색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체리색을 띄고 있다. 파스맛 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체리맛이다 하고 마시면 또 체리맛으로 느껴진다. 체리콕을 다 마시고 닥터페퍼로 리필 색은 확실히 콜라색. 맛도 더벤티 보다 더 확실한 체리 맛이다. 이럴 거면 그냥 닥터페퍼를 파는 게 낫지 않았을까?
[더벤티] 일본 사람들이 즐겨먹는 메론소다 일본 영화, 드라마 보면 메론소다 마시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는데 우리나라에선 파는 곳도 마시는 사람도 본 적이 없다. 근데 더벤티에서 메론소다를 팔길래 주문해봤다. 체리 토핑 색깔 영롱한 거 보소 군침이 싹도노! 아니 한 모금 빨았는데 이거 뭐야 내가 얼음을 샀나? 얼음 크기 보소.. 아이스크림은 포함인데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따로 보내준다. 아이스크림 넣으면 별로일 것 같았는데 나름 괜찮았다. 이게 오묘하게 메로나 맛으로 변한다. 근데 빼고 먹는 게 더 괜찮은듯? 그래서 따로 보내주나? 암튼 맛은 보장한다. 이것만 캔으로 따로 팔아도 자주 사먹을 맛이다. 더벤티에서 부디 그래주면 좋겠다.
[코스트코] 물이 많은 냉장 꽃갈비살 숯을 사러 갔다가 급삘이 와서 꽃갈비살을 사버렸다. 아.. 늘 사먹고 후회하는 갈비살 계륵이다 계륵 이상하게 고기집에서 먹으면 같은 미국산이어도 고기잡내가 안 나는데 마트에서 사다 먹으면 늘 고기누린내가 느껴진다. 근데 그걸 망각하고 코스트코 미제 자본주의 마케팅에 또 당해버렸다. 무려 1.1kg 냉장육 롯데마트나 이마트 홈플 등등 어딜 가도 회원 할인 받으면 비슷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코스트코 대용량이라고 절대적으로 저렴한 게 아니다. 분명 잡내가 날거기 때문에 허브솔트로 간을 해준다. 마블링은 나쁘지 않다. 밑에도 있으므로 고기를 들어서 찰찰찰찰 잘 뿌려주자 허브솔트를 다 뿌려주고 간이 베일 때까지 랩으로 덮어 숙성시켜주자 근데 숙성이 맞나? 그냥 숙성이라고 하자 간은 아래 두 상품을 이용함 고기는..
[유니클로] 전투복 안에 입기 좋은 유니클로 크루넥 티셔츠 집 정리를 하다가 골동품이 또 하나 나와서 글을 남겨 본다. 현역 때 전투복 안에 입고 다닐 옷이 없어서 유니클로에서 크루넥을 사서 입고 다녔다. 보급용 국방색 러닝은 진짜 품질이... 워낙 거시기해서 총기 손질할 때 헝겊으로 씀 물론 짬 좀 차야 사제를 입을 수 있었고 ㅋㅋ 나는 짬 좀 찼을 때 걍 꺼내서 입고 다녔다. 혼자만 입기 뭐해서 주변에도 나눠주면서 같이 입길 독려도 했다. 그렇게 많이 사입던 옷이 포장도 안 뜯은 채로 서랍에서 발견 되었다. 얼마나 사입었는지 이게 있는 줄도 몰랐다. 대체 몇장이나 사입은 걸까? 이런 게 무려 5장이나 아쎄이로 있었다. 지금은 사라진 명동 기함점에서 왜건 세일로 3천원에 떨이하길래 진짜 수십 장을 사왔던 기억이 나는데 그 뒤로도 휴가 나서 틈날 때면 가서 샀떤..
[엔업] 자전거 탈 때 먹는 아미노양갱 우벡스 변색렌즈를 하나 주문했더니 사은품으로 양갱이가 왔다. 오..기존의 틀딱 양갱 이미지를 완전 벗은 듯한 느낌 전투식량 느낌 가득하다. 스포츠 과학의 산물같은 느낌? 아 물론 나는 자전거 안 탄다. 그냥 운전할 때 필요한 선글라스가 필요했을 뿐ㅋ ㅋ 근데 이걸 받으니 갑자기 라이딩이 하고 싶어지네 상단부는 이지컷을 적용해서 집으로 잡아 뜯어도 그냥 벗겨진다. 진짜 자전거 타면서 한 손으로 취식 가능해보임. 나중에 써먹어야지
[KOVEA] 코베아 가스히터 큐피드 구매 시 불량 체크하기 겨울 캠핑은 너무 고되다. 혹한기 훈련을 왜 돈 써가면서 하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든다. 그래어 가스히터 하나 구매했다. 나비아 가스히터와 코베아 중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아무래도 코베아가 디자인 면에서 좀 때깔이 좋아 보여서 코베아로 주문함. 역시 후기도 많고 베스트 셀러 모델이라 그런지 군더더기가 하나도 없다. 근데 박스 안에서 부속품 하나가 굴러다니고 있네? 아 이게 뭐지? 어디에 쓰는 건지 한참을 찾았다 분명 히터 안에서 빠진 건데.. 남들 사용후기를 엄청 뒤져봐도 이런 부속품이 들어 있단 말은 없었는데 이 엄청난 찝찝함..무엇? 이거 가스 넣고 작동 시켜도 되는거 맞나? 들고서 좌우를 살피다 부속품이 빠진 부분을 발견했다. 세라믹으로 된 방열판을 고정하는 핀이 있는데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좌측은..
[영진화학앤에스] 휴대용 접이식 고체 알콜 캠핑 버너 영진화학앤에스에서 고체 연료만 만드는 것이 아니다. 같이 사용 가능한 버너까지 생산하고 있다. 고체 연료 사이즈별로 맞게 규격화된 버너를 판매하고 있으므로 연료를 구매한다면 버너도 같이 호환되게 사용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사이즈는 140 x 108 x 35mm 접었을 때 사이즈다. 70g 짜리 고체 연료는 핸디 버너를 접었을 때 안에 딱 들어가게 사이즈가 설계 되어 있다. 보통 접이식 제품과 동일한 형태 버너를 휴대해서 다닐 수 있는 전용 파우치도 들어있다. 파우치는 뭐 그저 그런 다회용백이다. 지금부터 본체를 펼쳐보자 바닥은 공기가 원활하게 주입되도록 구멍이 나있다. 근데 고체연료라 그닥 공기의 영향은 안 받는 것 같다. 지지대를 좌우로 세우면 이런 모양이 된다. 저 화살표 방향대로 움직여야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