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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70
술잔 돌리면 인생이 풀리는 줄 아는 . . 천치들

몸뚱아리는 안 움직이면서 장비병만 걸리는 인간들

인스타로 현실 도피하는 감성 중독자들

단칸방 냄새가 니 본체다

30대 노괴들의 슬픈 자화상
멀쩡한 인간 옆에 서면니가 얼마나 병신인지가 너무 적나라하게 보이거든.직장 다니고,출근하고,세금 내고,부동산 기사 뜨면 관심 생기고,적금 붙고,일상에 루틴 생기고,가끔 힘들지만 그 안에서 버티고 있는 인간들.그 옆에 너 서있으면존재가 그대로 박살나지.그래서 못 어울리는 거다.눈 마주칠 수가 없어.그래서 니가 택한 건 뭐냐?너랑 똑같이 망가진 인간들.월세 내기 빠듯한데 카페는 매일 가는 년.직장은 안 다니는데 해외여행은 꼭 가는 놈.새벽마다 술 퍼마시고선“이게 진짜 인생이지” 짓거리 하는 폐인들.그게 니 무리다.그 안에 있으면 니가 좆같은 존재라는 사실을잠깐은 잊을 수 있거든.그래서 그 인간들만 붙잡고 산다.근데 더 좆같은 건 뭔지 아냐?그 새끼들도 너랑 똑같은 이유로 니 옆에 있는 거다.너도 걔들한테서 ..회사에서 권한만 가져가고 책임은 지기 싫어하는 인간들
회사에서 제일 무서운 새끼는능력 없는 놈이 아니라,감당도 못하면서 권한은 쳐 빨아먹는 놈이다.이 새끼들 특징이 뭔지 아냐?자리에는 존나 집착해.팀장, 실장, 본부장줄 올라갈수록 태도는 높아지는데그 자리에 앉을수록존재는 가벼워진다.결정권은 지가 쥐고 있어.“이건 이렇게 하지”“그건 내가 예전에 다 해봤어”말은 많고, 표정은 무겁고,근데 정작 뭔가 터지면?“내가 디테일을 못 챙긴 건 맞는데,그건 니가 좀 더 챙겼어야지”책임은 안 져.절대 안 져.잘못된 건 전부 아래로 흘리고지 위로는 절대 안 올려.문제 생기면 빠르게 배제하고,사람 하나 탈 나면 입 싹 닫고,근데 그 뒤에팀 실적 조금만 오르면“내가 방향 잘 잡았지?”ㅅㅂ… 이게 사람 새끼냐?이 새끼들 일하는 거 보면정책은 본부장급,책임은 인턴급이야.존재감은 ..주공 당첨됐다고 내 집 생긴 거 아니다
드디어 당첨됐다.주공 아파트.국민주택.LH.무주택자 + 자녀수 + 소득 요건 + 운빨.딱 맞아떨어져서입주일 통보 받았다.그 순간,갑자기 세상이 달라진 것처럼 느껴진다.“드디어 우리도 내 집 생겼다.”이 말로 시작되는존재 단위 착각.아니다.그건 니 집이 아니다.그건 그냥니가 국가한테 조건 맞춰서 빌려쓴 구조일 뿐이다.네가 만든 게 아니다.니가 벌어서 산 것도 아니다.니 이름으로 전세금 마련한 것도 아니다.그건 니 ‘권리’가 아니라니가 만든 조건표에 잠깐 해당되었을 뿐인 ‘순번’이다.근데 인간들은그걸 자기 업적처럼 포장한다.“나는 집이 있다.”아니다.너는 지금사유재도 아니고,시장가치도 애매하고,양도 제한도 있는,‘관리 대상 주거 공간’ 안에 배정된 존재일 뿐이다.근데 니 존재가 거기부터“자산가”처럼 부풀어오..전세집은 니 집 아니다
요즘 전세 사는 인간들 보면,집 사진 올리는 각도부터가 존나 웃기다.거실 찍을 땐 꼭 소파 옆에 커튼 비치고,침실은 햇살 드는 쪽으로 컵 들고,욕실은 간접등 켜놓고 고급 스파 느낌.그 사진 올라가는 인스타 캡션엔“작지만 소중한 우리 공간”“이 집에서 나를 가꾼다”근데 그 집 니 거 아니다.계약서 들고 와봐라.등기부등본 띄워봐라.그 집 주인은 니가 아니라,지금 저기 건물주 딸 유학 보내는 돈 버는 중이다.근데 왜 너는그 집을 마치 니 정체성의 일부처럼 소비하냐?왜냐면그 집이 니 인생에서 가장 ‘그럴듯한 공간’이기 때문이다.니 통장은 좆도 없고,차는 중고고,직장은 바들바들 버티고 있고,연금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고,보험은 해지 환급금도 안 나오는데그 전세집 거실만큼은남한테 보여줄 수 있으니까.그게 니가 가진 ..2년마다 짐 싸는 인생
나이 오십이 넘었는데아직도 2년마다 전세 옮기고 있는 인간들이 있다.근데 그게 문제라는 자각이 없다.심지어“난 내 수준에 맞게 사는 거야”이 지랄을 하면서그 무책임한 순응을 미덕처럼 포장한다.신축 아파트에 들어가면카페 사진 찍고,“이제 좀 사람 사는 집 같다”해가 바뀌면짐 싸서 또 딴 동네, 딴 평수, 딴 전세.등기는 없음.자산은 없음.대출은 안 땄다고 자랑함.아니 씨발, 대출도 못 낼 정도로 준비가 안 된 거지.그게 자랑이냐?진짜 역겨운 건,그걸 “유연한 삶”이라고 말하는 인간들이다.유연한 게 아니라 떠도는 거다.존재가 지면에 박히지 않은 상태.뿌리 없이 공간만 옮기는 인간.그게 니 현실이다.니가 옮긴 건주소뿐이야.삶은 한 번도 정착한 적이 없다.회사에선 후배들한테 고개 못 들고,집에선 자식한테 미래 ..보험료도 감당 못하면서 911 찾는 허세충들
요즘 커뮤니티 보면차 얘기 참 많이 한다.벤츠는 3기통 소리가 거슬린다,BMW는 전자식 스티어링이 맛이 갔다,현대는 승차감이 별로고,캠리는 연비만 좋다…근데 정작 그 얘기 하는 놈타고 다니는 차는 스파크 중고.그것도 할부.심지어 자기 명의도 아니다.아빠 명의, 엄마 보험,주유비는 한 달 10만 원 한도.그 주제에카이엔 디젤의 하체 세팅을 논한다.씨발 웃기지도 않는다.차를 얘기하는 게 잘못이 아니다.문제는지금 니가 감당할 수 없는 세계를니 인생에 있는 척 입만 털고 있다는 거다.포르쉐 타본 적 없음.벤틀리는 카페 앞에서 본 게 전부.근데 “992는 감성 떨어졌지”지랄.니 감성은 지금 모닝 핸들에 묻혀 있다.오토인지도 수동인지도 기억 안 나는알바 출퇴근용 경차 안에서왜 독일차의 세단 철학을 논하냐.진짜 타본..전시회를 패션으로 다니는 놈들
어느 주말에 어떤 뮤지엄 갔는지가사람의 품격인 줄 아는 인간들 참 많다.근데 들어가자마자 사진 찍고,동선은 존나 빠르게 돌고,작품은 안 읽고,조형물은 배경으로만 쓰고,“빛과 공간, 나를 투영하다”이 지랄하면서 피드에 올림.의미도 모름.작가 이름? 처음 들음.큐레이터 노트? 안 읽음.도슨트 해설? 시끄럽다고 옆에서 째려봄.근데 사진만 찍고 나옴.한 줄 요약하자면미술관은 갔지만, 예술은 한 톨도 안 밟고 나온 인간들.자기 삶은 유니클로 알바다.접은 옷이 백벌,고객 응대한 손님이 수백.근데 인스타엔로트레크 그림 앞에서 눈 감은 셀카 하나 박고,캡션은 “침묵으로 대화한 하루.”웃기지 마라.침묵한 건 니 지식이고, 대화한 건 니 허영심이다.현대미술 간다.이해 안 됨.설명 없음.근데 그 공간이 멋있으니까,“이게 요..사진 찍을 때 로고가 꼭 나와야 하는 애들
명품 로고 나와야 마음이 편한 애들 참 많다.가방 찍는데 로고는 정면,커피 들고 찍는데 손목은 부러질 각도.샷은 안 맞아도 브랜드는 보여야 한다.그 가방 안에 뭐 들었는지는 모르겠고,실제로 어디서 샀는지도 모르겠고,그게 본인 소유인지도 모르겠고그 로고 하나 박히면 일단 ‘나 자신’ 인증된다고 착각함.삶은 좆도 정리 안 됐는데셀린느, 구찌, 프라다, 샤넬브랜드는 분명하게 각 잡고 있음.그러고는 말한다.“나는 나답게 산다.”웃기지 마라.니가 사는 게 아니라,니가 들고 다니는 게 너를 대신 살아주는 거다.더 무서운 건그거 없으면 자기 존재가 불안한 인간들이라는 거다.로고 없으면 사진을 안 올려.갬성 안 나오니까.실제로는 하루 종일 좆같은 하루 보내고퇴근길에 명품 로고 커버샷 하나 찍고“오늘도 수고했다 나 자신..카페에서 공부하는 나 자신을 연출하는 놈들
꼭 창가 자리 앉아서 책 펼쳐놓은 놈들 있다.형광펜, 노트, 맥북, 텀블러 세트.딱 보면 안다.얘는 공부하러 온 게 아니라,‘공부하는 나’를 보여주러 왔다.공부는 안 하고,자리 세팅에만 15분.문구류는 컬러 맞춰서 깔고,폰은 항상 화면 뒤집어놓고,노트는 정갈하게 펴고,그 위에 손 올리고,그 손 위에 턱 괴고,눈은 멍때리고 있음.한 페이지 넘기는데 40분 걸린다.중간에 인스타 열었다 닫았다 반복.그리고 스토리엔 올라온다.“몰입 중”“오늘도 루틴 지켜낸 나 칭찬해”실제로는 한 문단 읽고 세 줄 요약도 못 한다.왜 카페에서 해야 하냐?집에선 집중이 안 된다고?웃기지 마라.집에선 니가 안 보이니까 집중을 안 하는 거지.니가 진짜 집중하고 싶은 건,지식이 아니라 니 모습을 보는 타인의 시선이다.그런 놈일수록 교재..임대아파트 살면서 신분상승한 줄 아는 신혼부부들
요즘 신도시 가보면,임대아파트 사는 신혼부부들이자기 인생 궤도가 달라졌다고 착각하고 산다.분양 말고 임대인데,자기네 단지 입구에 새 아파트 간판만 달렸다고벌써 인생이 올라간 줄 알아.실제로 보면 지하주차장 벽 타고 곰팡이 올라오고,주방은 옵션 부족해서 냉장고 벽에 붙이고,베란다는 확장도 안 됐는데그 안에서 **"이제 우리도 내 집 마련했다"**는 말이 나온다.아니, 그 집 니들 거 아니다.그건 나라 거다.니가 월급 벌어서 가진 게 아니라국가가 조건 맞는 사람한테 잠깐 빌려준 거다.말 그대로 정책 기반 거주 허가.근데 그걸로 신분상승했다고 생각한다?진짜 역겹다.그러고는 삶이 바뀐 줄 알고소비부터 바뀐다.버는 돈은 많지 않은데,옷은 시즌마다 사고,주말엔 애랑 나들이 다닌다고 차 끌고 카페 골목 찍고,인스타에..해외 나가면 인생 리셋 되는 줄 아는 사람들
요즘 보면 진짜 이상한 흐름 생겼다.국내에선 아무 존재감도 없이 지내던 놈이일본이라는 나라만 보면 눈이 뒤집혀서마치 거기 가면 인생이 리셋될 것처럼 굴더라.현실은 뭐냐.국내에선 딱히 성공도 못 해봤고,번듯한 직장 다닌 적도 없고,부모 도움 없으면 전세도 못 구하는 인생인데,그런 놈이 일본 가면 뭘로 보이겠냐.그냥 외노자다, 외노자.그 어떤 감성 포장지를 덧씌워도그 사회에서 넌 걍 ‘니혼고 잘 못하는 알바생’일 뿐이야.근데 거기서 멈추질 않더라.월급 받아서 저축하는 것도 아니고한 달에 한 번 도쿄 가서 쇼핑, 맛집, 오타쿠 굿즈 사느라 돈 다 쓰고 옴.유니클로 원본템 사왔다고 자랑하고,세븐일레븐 편의점 샌드위치 인증하면서“이게 진짜 삶이다” 이지랄.지가 뭐라도 된 줄 아는 거야.도쿄 공기 좀 마셨다고서울 ..임장비 받겠다는 공인중개사들 ..ㅉㅉ
요즘 공인중개사들 하는 꼴 보면,정말 할 말을 잃는다.전화로 매물 하나 물어봐도,“직접 임장 다녀오시겠어요?”부터 시작한다.그 다음 멘트는 뻔하다.“요즘은 임장비 따로 받고 있습니다.”뭐라고?네가 매물 중개하는 업자인데,그 현장 보러 오는 데 왜 소비자가 돈을 내냐?이게 말이 되냐고.예전엔 임장은 기본이었다.등기 뗄 줄 알고,토지이용계획 확인하고,지적도 띄우고,하수관로까지 체크하는 게 실력 있는 중개사였다.요즘은?그딴 거 없고,“현장 가는 데 기름값 나와야죠.”“요즘은 정보도 서비스라서요.”어디서 좆같은 플랫폼 마케팅식 논리를 베껴왔는진 모르겠는데,그건 정직한 장사꾼 마인드가 아니라,일 안 하고 돈부터 빼먹겠다는 도둑놈 심보다.진짜 말도 안 되는 건그 와중에 자존심은 또 지키려고 든다는 거다."우리도 전..나이 30 넘어서도 엄마가 싸준 도시락 들고 다니는 인생
요즘 보면 30 넘고도 부모 집에 붙어서 사는 애들 꽤 있다.그럴 수도 있지.살다 보면 집 나가는 타이밍 놓칠 수도 있고,경제 사정이 안 좋을 수도 있다.그건 이해한다.근데 문제는그 상태를 미안해하지도 않고,심지어 자기가 굉장히 합리적으로 살고 있다고 착각한다는 거다.출근할 때 엄마가 싸준 도시락 들고 나간다.사실상 숙식 제공받는 셈인데,그걸 "우리 집이 좀 가까워서"라고 포장한다.공과금?태어나서 한 번도 직접 내본 적 없음.전기요금, 수도요금, 도시가스, 관리비…그게 얼마나 무섭게 쌓이는지 감각조차 없음.그냥 매달 엄마 아빠가 내주는 공기 같은 존재.심지어 식료품값이 얼만지도 모른다.시장 가본 적도 없고,세금이 얼마나 뜯기고, 연금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관심도 없다.그런데도 정작 버는 돈은다른 사람 인생..등기 한 번 못 쳐본 애들이 이민 얘기하는 거 보면 웃긴다
한국에서 할 수 있는 건 좆도 없으면서일본 가서 살고 싶다고 입 털고 다님.서울 전세도 빠듯하게 살면서일본 가면 도쿄 시부야에서 감성충마냥잔잔하게 살 수 있을 줄 아는 망상에 빠진 애들.하도 많이 봐서 이제는 지친다.자차도 없음.맨날 뚜벅이로 전철만 타고 다니다가유튜브에서 일본 시골 마을 도로 보면서“와 여긴 조용하고 정겹다” 이지랄.지가 운전도 못 하는데 도쿄 빠져나가 본 적은 있냐?그걸 낭만이라고 포장함.한국 도심은 숨막힌다면서일본 골목은 정겹대.거기 살아본 적은 없고그냥 구글맵으로 감상만 한 주제에.그리고 등기는 쳐본 적도 없음.진짜 단 한 번도.부동산 계약서에 내 이름 써본 적도 없고,디딤돌 대출이 뭔지도 모름.투기니 갭투자니 떠드는 거 보면걍 커뮤니티에서 주워들은 수준.자기 인생에 0.1도 적용..애를 위하는 척,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포장하는 놈들
“이딴 세상에 애를 왜 낳냐”“아이한테 이 현실을 물려주는 건 죄다”“출산은 진짜 무책임한 선택 아니냐”이 말 이제는 너무 익숙하다.근데 솔직히 말해서,듣다 보면 존나 어이없다.그 말 하는 사람들 대부분,애 키워본 적도 없고,결혼조차 안 해봤다.그냥 밖에서 보고, 상상으로 그림 그리고,거기다 지 기분 덧칠해서 말하는 거다.그래놓고 마치 애 낳은 사람들이 무지하거나,이기적이거나, 단순한 선택만 한 사람처럼 몰아간다.지들이 책임질 자신 없다는 걸,“나는 더 나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처럼 포장하는 거그게 존나 역겨운 거다.겁나면 그냥 겁난다고 해.사실 그 말이면 끝이야.누가 뭐라 하냐.근데 꼭 세상 탓을 붙여.사회가 어쩌고, 기후 위기가 어쩌고,기성세대는 왜 그따구로 살았냐고…좆도 안 건드리고 앉아서 키보..말의 무게를 잃은 사회 5편 : 진심이라는 말이 진심을 지울 때
3줄 요약진심은 선언이 아니라 증명이어야 한다.진심이라는 말은 감정을 무기로 삼고, 말의 책임을 지우는 도구가 된다.진심이 깊을수록 더 말해야 한다. 설명 없이 외치는 진심은 감정의 독점일 뿐이다. 이 한마디에서 시작된다“진심으로 위로드립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이 문장은 뉴스, 성명서, SNS 게시물 어디에서나 등장한다. 말의 형식은 정중하고 절제돼 있지만, 정작 그 말이 닿아야 할 진심의 실체는 빠져 있다.말의 무게는 내용보다 태도, 의미보다 감정으로 측정된다.그리하여 ‘진심’은 도착하지 않아도 되는 선언이 되고, 설명은 생략 가능한 부담이 된다. 진심은 감정을 무기로 바꾼다2021년, 한 유명 연예인은 과거 행적 논란에 휩싸인 뒤 자필 편지를 통해 “진심으로 반성한다”고 밝혔다.하지만 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