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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야전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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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EA] 코베아 가스히터 큐피드 구매 시 불량 체크하기 겨울 캠핑은 너무 고되다. 혹한기 훈련을 왜 돈 써가면서 하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든다. 그래어 가스히터 하나 구매했다. 나비아 가스히터와 코베아 중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아무래도 코베아가 디자인 면에서 좀 때깔이 좋아 보여서 코베아로 주문함. 역시 후기도 많고 베스트 셀러 모델이라 그런지 군더더기가 하나도 없다. 근데 박스 안에서 부속품 하나가 굴러다니고 있네? 아 이게 뭐지? 어디에 쓰는 건지 한참을 찾았다 분명 히터 안에서 빠진 건데.. 남들 사용후기를 엄청 뒤져봐도 이런 부속품이 들어 있단 말은 없었는데 이 엄청난 찝찝함..무엇? 이거 가스 넣고 작동 시켜도 되는거 맞나? 들고서 좌우를 살피다 부속품이 빠진 부분을 발견했다. 세라믹으로 된 방열판을 고정하는 핀이 있는데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좌측은..
[영진화학앤에스] 휴대용 접이식 고체 알콜 캠핑 버너 영진화학앤에스에서 고체 연료만 만드는 것이 아니다. 같이 사용 가능한 버너까지 생산하고 있다. 고체 연료 사이즈별로 맞게 규격화된 버너를 판매하고 있으므로 연료를 구매한다면 버너도 같이 호환되게 사용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사이즈는 140 x 108 x 35mm 접었을 때 사이즈다. 70g 짜리 고체 연료는 핸디 버너를 접었을 때 안에 딱 들어가게 사이즈가 설계 되어 있다. 보통 접이식 제품과 동일한 형태 버너를 휴대해서 다닐 수 있는 전용 파우치도 들어있다. 파우치는 뭐 그저 그런 다회용백이다. 지금부터 본체를 펼쳐보자 바닥은 공기가 원활하게 주입되도록 구멍이 나있다. 근데 고체연료라 그닥 공기의 영향은 안 받는 것 같다. 지지대를 좌우로 세우면 이런 모양이 된다. 저 화살표 방향대로 움직여야 지지..
[영진화학앤에스] 국내 기업이 생산하는 캠핑용 고체연료 고체 연료는 특수한 직종에서만 쓰는 제품이 아니다. 군인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 사용하기에 최적의 제품이긴 하나 늘 말했듯이 군인들이 사용하는 모든 제품들은 아웃도어에 최적화 되어 있어 야전 생활을 즐기는 민간인들에게 찰떡 궁합이다. 고체연료는 보통 위와 같이 접이식 화로대와 세트로 사용하게 된다. 군인들과 같이 야전에서 취사를 해야 할 때 쓰는 비상용 연료이긴 하나 고체 연료라고 해서 특별한 것이 없다. 야끼니꾸, 스끼야끼 등등 일식집에 가보면 미니 화로대 밑에 넣어주던 골프공만한 고체 연료들을 본 적이 있을텐데 그것들도 다 고체연료다. 고체연료는 일식 요리에 자주 사용되어 자연스레 일본 민간 회사의 제품이 인지도가 높다. 품질 또한 뭘 첨가해서 만드는지 알 수 없는 중국산 제품에 비해 믿고 쓸 수 있..
[위니스트] 군납용 PX 충성 핫팩 ! 군대에서 3대 지분을 차지하는 핫팩 1.마이핫 2.박상병핫팩 3.충성핫팩 이 세가지가 있고 마이핫은 보급나오는 핫팩으로 인지도가 제일 높다. 보급으로도 나오지만 px에서도 판매하기 때문에 구매율도 제일 높다. 그래서 항상 재고가 딸려 판매 로스율이 높은 품목이다. 보급으로도 나오기 때문에 군 복무한 모든 장병들에게 인지도가 높다. 그 때문인지 민간에서도 상당히 네임드다. 다 써본 사람 입장에선 성능은 다 거기서 거기고 가격은 위니스트에서 만든 충성핫팩이 가장 적당한 것 같다. 피엑스에서도 충분히 싼 가격에 구매 가능하지만 인터넷 최저가로도 매우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도 구매 가능하기 때문에 무게가 많이 나가는 핫팩에 있어 추가 배송료가 들지 않는 다는 점도 매우 유리하다. 다만 언..
[Zippo] 지포 28469 Armor Tumbled Brass / 지포 아머케이스 야외에서 활동할 때면 라이터를 쓸 일이 생각보다 많았다. 나는 겨울에 오일워머를 쓰기 때문에 동종의 기름을 쓰는 지포라이터를 구매했다. 가스토치같은 장비가 있으면 좋겠지만 휴대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라이터를 구매했다. 사실 화력으로 보면 터보라이터보다 좋은 건 없다. 화력이 가스토치랑 비슷하기 때문에 어떤 악천후 속에서도 신속하게 불을 붙일 수 있다. 그러나 터보라이터는 여름철 차안에 보관 시 폭발의 위험이 매우 커서 어디 짱박아두며 보관하기가 난해하다. 게다가 가스 리필하기가 까다롭다. 전용 어댑터도 필요할 때도 있고, 라이터가스를 적시적으로 구할 수도 없다. 어느 편의점을 가더라도 지포오일, 심지, 부싯돌은 상시 구매 가능하지만 라이터가스를 파는 편의점은 드물기 때문에 대중성이 떨어진다. 그래서 지포라..
[G.I] 미군 수통컵(Canteen cup) 사용기 우리나라 군은 현재 수통컵이란 보급품 자체가 없어서 아마 군필자들도 수통컵이 뭔지 생소할 겁니다. 수통컵은 수통과 한 세트인 컵을 말합니다. 당연히 수통과 결합이 됩니다. 수통이 영어로 Canteen이라 수통의 컵을 Cateen Cup 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에선 캔틴컵보다 수통컵으로 검색하면 더 잘 나옵니다. 군용답게 내구도가 무식하게 좋습니다. 이런 장점 때문에 굳이 이걸 찾아서 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게 아는 사람만 아는 그런 제품입니다. 이건 제가 구매했던 제품은 아닌데 대략 이런 모양새입니다. 저 수통컵 안에 수통이 쏘옥 들어가서 들고 다니기 편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이런 구성품은 제가 민수로는 본 적이 없고 전부 다 군용이더군요. 아무래도 민간에서는 굳이 수통도 잘 안 쓰는데 수통컵을 ..
[Esbit] 에스빗 티타늄 스포크 은 독일 업체입니다. 티타늄으로 된 캠핑 장비를 주로 생산합니다. 저는 티타늄이라는 재질을 야구배트나 배드민턴채에다만 쓰는 줄 알았는데 식기로도 많이 활용이 되더라고요. 생각해보니 이렇게 가벼운 쇠라면 당연지사 쇳덩어리로 만드는 식기에 안성맞춤의 소재가 아닌가 싶습니다. 각설하고 가격이 착하진 않은데 제가 사용했던 티타늄 스포크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는 생소한 업체의 제품을 살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제품을 먼저 사보고 감을 잡습니다. 가장 말단 라인조차도 제대로 못 만드는 업체가 고가의 상위라인 제품군은 제대로 만들까요? 예외의 경우도 있겠으나 정상적인 업체라면 품질의 고하를 두지 않을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 업체의 가장 말단 제품을 먼저 구매해서 사용해봤습니다. 야외훈련 나가면 수납이 까다로운 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