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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이 너무나 우리들 가까이 있다는 것을 느낀다.
내가 살던 세상은 이 시기 전과 후로 나뉘는 것 같다.
뭔가 허무해지고 참 별거 없다는 생각이 늘 머릿속을 맴돈다.
그래서 요즘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질 않는다.
가족이 곁에 없었다면 나도 우울증에 빠졌을지도 몰라
우리들 사정과는 반대로 세상은 왜 이리 쌩쌩 잘 돌아가는지
날씨는 또 어찌 그렇게 맑고 화창한지
오히려 지금 내 상황이 대조 돼 우울해진다.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보고 유사과학, 한무당이라고
깔보고 놀린 것들도 하나하나 절실해진다.
혹시나 우리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르는 실낱 같은 희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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