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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오 막장 오브 막장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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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CRB009 구매자다.
위키오가 판매하는 보조배터리 중 최상위급
모델을 구매했다.
인터넷 정가 13만원짜리다.
근데 제품을 주문 받고
입이 떡 벌어졌다.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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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설마 찢어진거?
아무리 봐도 고무가 찢어져 있다.
뭐 불량이 있을 수도 있지!
다른 부분의 마감도도 정상은 아니다.
바로 다음 날 AS를 접수했다.
제품의 사용 용의가 있기에
환불이 아니라 교환 신청을 했다.
제품 마감 상태는
다른 글에서 후술하고
AS 관련 글이기에 이 부분만 글을 작성해본다.
정확히 3일 접수가 됐고
현재 8일이 되었다.
고객센터에서 연락이 오고 있지 않다.
아니..
난 반품도 아니고
교환인데?
반품이야 원제품에 대한 환불이 진행되니
상품 검수가 필요하다고 쳐도
지금 난 교환인데?
일단 먼저 교환상품부터 발송을 하고
수거를 하던지 해야 되는게 먼저 아닌가?
근데 위 사항을 다 떠나
내 상품은 수거조차 되지 않았다.
당연히 어떠한 연락도 없었다.
이런 회사는 처음이다.
불량제품을 교환하는 절차인데도
아예 수거조차 일주일이 지나는 시점에도
1%도 진행되지 않았다.
내일 모레면 설연휴가 시작되서
택배 배송이 멈추는데
오늘 기적적으로 연락이 와서
기적적으로 내 교환 상품이 출발한다고 해도
설 전에 받을지 미지수다.
만약 연락도, 택배도 안 오면 2월 15일 이후에
배송이 시작된다.
그럼 난 상품 교환 접수 후 2주가 지난다.
걸어서 상품 본사에 맡기고
걸어서 우리집으로 다시 배달해도
이것보단 빠르겠다.
조선시대 때 부산에서 한양까지 2주가 걸렸다는데
위키오란 업체는
지금 컴플레인 처리를 이 속도로 한다.


시간이 흘러 결국 제품을 교환 받았다.
설날이 끝나고 진짜 2주만에 제품을 받았다.
그런데 왠걸??
이거 받은 제품이 새제품이 아니다.
리퍼 제품을 받았다.
이 제품이 리퍼라고 확신하는 이유는 추후에 설명하겠음
제품에 온갖 스크래치가 나있다.
아...
리퍼도 리퍼 나름이지
내가 아는 리퍼제품은 불량 제품을 수거해서
정상 부품만 추려 모아 재조립하여
정상 제품과 완전 동일한 성능을 내는 제품을 리퍼라고 알고 있는데??
이건 그냥 반품된 제품을 교환해준거였다.
아 처음에 낌새가 이상하다고 느꼈을 때 그냥
환불할 걸...
내 자신에 대한 반성을 하게 된다.
아 이래서 X소기업이라고 하는구나..
전자제품을 파는데 AS 조차 제대로 체계가 안 잡혀 있다.
얼마 전에 이 회사 배터리가 폭발 사고로
크게 한번 이슈된 적이 있는데
그때 폭발 원인도 이 핑계 저 핑계 대다가
피해자가 어느 사이트에 올려서
대서특필된 적이 있었다.
얼마나 억울하고 빡쳤으면 그랬을까?
이제야 이해가 된다.
대체 무슨 개막장 시츄에이션이었길래
업체 쌩까고 저런 글을 올렸을까??
불량 제품 교환 조차도 2주가 걸리고
심지어 누가 쓰던 사용감 가득한
중고 제품으로 교환 처리를 받았는데
배터리 폭발 화재사고는 얼마나 허접하게 대응했을까??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진짜 이 업체 답이 없다.
화딱지가 나지만 그냥 또 고객센터 전화하고
2주를 기다릴 자신이 없었다.
그냥 써야겠다..
혹시나 누가 이 위키오란 업체 제품을 사용해보려
후기를 검색하다 내 글을 본다면 꼭 참고하길 바란다.
정말...개막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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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받은 제품 사진 공개

 

이게 새상품이라고 보낸 준 제품이다.

어쩐지 알맹이만 보내준다고 했을 때 불안하더라.

나는 새제품을 구매했다가 

외관불량이라 새상품으로 교환을 요구했는데

이딴 쓰다 반품된 쓰레기 쓰레기 제품을 보내줬다.

이건 소비자 기만이다.

최소한 소비자를 속이기라도 할려면

깔끔한 제품이라도 보내던가 이건 너무 성의 없는 거 아닌가??

어떻게 저런 엉망진창 상태인 제품을 보낼 수가 있지?

이 회사는 진짜 용서가 안된다.

이런 마인드로 대한민국에서 장사를 하고 있다니 신기에 가깝다.

무슨 배짱일까?

위키오란 회사 수준이 보인다 보여..

누군가가 위키오란 브랜드를 검색할 때 내 글을 읽는다면 반드시 꼭 심사숙고하길 바란다.

위키오와 관련된 글을 계속 작성해서 널리 알릴 생각이다.

아래 글도 추가로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2021.06.24 - [연구 관찰 기록] - 진심으로 짜증나는 위키오 고객센터와 AS 진행과정

2021.06.24 - [연구 관찰 기록] - 위키오의 쓰레기 같은 회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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