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66)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른 전투 뜻 마른 전투는 이름에 주석이 달려 있지 않아 마른? dry 의 의미인가? 한글로만 표기하면 이런 무지성 추론에 의하여 건기나 물이 부족했던 전투인가? 라는 착각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마른 전투는 프랑스 마른 강 유역에서 벌어진 전투라 ‘마른’의 이름이 붙은 것이다. 이와 비슷한 예로 크림 전쟁이 있는데 ‘크림’이라는 뜻은 크림 반도에서 따왔다. 생크림과는 전혀 관련 없지만 괄호 치고 발음기호 표기가 없으니 처음 듣는 사람들에겐 헷갈릴 수밖에 없다. 우리 교육책에도 앞으로 주석을 붙여 표기했으면 좋겠다.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누군가 한번에 알아보기 쉽게 표기하면 의미 전달도 편하고 굳이 설명을 안 해도 이해시키기 쉽다. 춘천 토담숯불닭갈비 가격 인상이 너무 심하다 아무리 고물가 시대라지만.. 6개월 사이에 가격이 4천원 오르는 게 말이 되나? 이게 작년 12월에 가격 인상한다고 온 문자다. 우리나란 가격 올릴 때 그 정도가 심하다. 1,2천원 단위로 올리는 게 기본이다. 외환위기 왔나? 불과 6개월만에 또 문자가 왔다. 7월 1일부터 2천원 인상한단다. 와..반 년 사이에 4천원을 쳐올리네 IMF 때도 이렇게 오르진 않았다. 일본에서는 우마이봉 10원 인상했다고 대서특필하고 회사 경영진들 나와서 사과하고 그러던데 우리나라 장사하는 사람들은 상인의 상도덕이 없는 듯하다. 아무리 인건비, 물류비가 올라도 그렇지 무슨 2천원 씩 쳐올리나? 아니 그러면 닭값 내려가면 다시 원상복구 시킬건가? 해도 해도 너무하다 진짜 직장에서 이직을 해야 할 때란... 내가 철밥통 직장이었던 군대를 전역하면서 느낀 바가 있다. 사람을 잘 만나야 된다. 옛부터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 중에 "일에 치이는 건 참아도, 사람에 치이는 건 못 참는다" 라고 했다. 입사 후에 자신과 일하게 되는 상사가 도저히 나와 맞지 않는다면 혹은 나를 비합리적으로 괴롭힌다면 어디에 호소를 해도 소용이 없다. 그게 아무리 부조리일지언정 입지 없는 신입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에 처하면 지체 없이 나오길 바란다. 아무리 경력이 중요한 세상이라지만 진짜 못 참겠다 싶으면 그때가 바로 나와야 할 때다. 이때 주변의 기대감, 자존심, 사회에 대한 두려움에 의해 적절한 시기를 놓치면 끝없는 무간지옥에서 고통 받게 된다. 그때 그렇게 할 걸... 결심하지 못 했던 과거의 자신을 탓하며 스스로 .. 조선수신사 예조참의 김기수의 외교 참사 그동안 조선은 일본에 선진 문물을 전래해주는 외교를 하였으나 조선후기 구한말에 들어서는 일본으로부터 선진 문물을 전달받는 입장이 된다. 이때부터 조선통신사가 아니고 조선수신사로 일본에 사절단을 보내게 된다. 당시 러시아의 동북아 세력 확장을 막기 위해 일본은 조선이 러시아에게 먹히지 않도록 지원을 하는 외교전략을 취하고 있었다. 그래서 일본 정부 요청에 의해 예조의 예조참의를 지내고 있던 김기수가 수신사의 임무를 띄고 일본에 파견을 가게 된다. 그렇다면 왜 김기수가 수신사로 딱 지정 되었냐? 그동안 통신사로 보내던 직급이 예조참의였다. 김기수는 이 당시 예조참의를 지내고 있었기 때문에 수신사로 가게 되었다. 문제는 이 양반의 태도였다. 수신사는 일본 엘리트 관료들에 의해 철저히 계획된 선진문물 견학 코스.. 월북 공무원 피살 사건 국방부의 뒤 늦은 참회 일단 월북 공무원이란 용어도 잘못 되었지만 현재 사건에 대한 대체 용어가 없어 월북 공무원 피살 사건이라고 지칭하겠다. 나는 국방부가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를 하는 모습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아무리 어떠한 큰 사고가 나도 국방부는 절대 굽히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근데 최근 이변이 일어났다. 정권이 바뀌자 마자 월북 공무원 사건에 대해 실수였다고 시인을 하고 유가족에게 사과를 했다. 이렇게 언론에 나와 공개적으로 잘못을 인정하고 죄송합니다라고 하는 건 너무 낯설다. 군대 끌려간 아들들 장애인 되어서 나와도 자기들은 잘못 없다고 잡아 떼던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정권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이렇게나 태도가 돌변할 수가 있나? 전정권이 좋다 나쁘다 얘기가 아님..국방부의 줏대 없는 태도에 대한 얘기임 .. 러시아는 결국 우크라이나를 접수한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100일 동안 화석연료 수출로 125조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 러시아가 전쟁 비용으로 쓰는 돈보다 더 많이 번다고 한다. 유럽연합, EU가 전체의 61%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수입했다고 하는데 세계 각국 아가리 평화가 과연 우크라이나에게 도움이 될까? 그리고 전쟁은 공자가 늘 주도권을 쥐고 있다. 공자는 100번의 전투 중 99번 패하더라도 1번만 승리해도 유리해진다. 전투에선 승률상 지고 있어도 전쟁에선 이기고 있는 상황이다. 방자는 최종 목적인 방어가 실패한 셈이니까. 공세 이전의 여건 조성이 불가피한 상황이면 늘 공자가 주도권을 가지고 가게 되어 있다. 심지어 전투 지역도 우크라이나 본토인 상황에서 무엇이 손해인가. 더더더 최악의 상황은 현재 러시아가 점령지를 .. 지하철 사랑의 편지 지하철 기다리다 좋은 글귀가 있어 사진을 찍었다. 정도(正道) 사람은 길을 따라 걷습니다. 길을 따르지 않으면 목적했던 곳에 도착할 수 없습니다. 잘못된 길을 따르면 엉뚱한 곳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낯선 도시에서 지름길을 찾는다고 골목을 돌아다니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은 정도를 걸어야 합니다. 정도란 오랜 세월 시행착오를 거쳐 이루어진 길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지혜가 모여 결정된 길입입니다. 역사는 성공으로 가는 가장 확실한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길은 정직과 성실입니다. 이를 무시하고 약은 꾀를 부리다가 실패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눈앞의 욕심을 주의하십시오. 편하고 빨라 보이지만 결국 위험에 빠뜨리는 길입니다. 정직과 성실로 걷는 길은 느리고 멀어 보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어쩌다 방문한 에버성형외과 켈로이드 피부 치료 후기 1편 한 8~9년 전에 가슴에 무언가가 났다. 처음에는 여드름처럼 보였고 나중에는 혹이라고 생각을 했다. 이렇게 오래 방치한 이름 모를 무언가를 드디어 치료하기로 마음먹고 인터넷에서 검색을 많이 해보았다. 처음에는 증상과 사진으로 보면 피부종, 지방종으로 의심을 했었는데 나는 특이하게 간지러움과 따끔거림이 있어 이 피부병은 아닐 거라 추측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어릴 때 불주사 맞으면 피부가 부풀어 올라와 흉터가 남는 걸 켈로이드라 부르는 걸 알게 되었다. 혹시나 해서 검색을 해봤는데 내 가슴에 생긴 혹은 켈로이드가 맞았다. 켈로이드로 검색을 해보면 엄청난 양의 블로그 글이 검색되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 그중 하나가 에버성형외과의 블로그였다. 음..나름 좀 한 분야에 집중적으로 파는 듯한 전문성이 보여.. 이전 1 ··· 5 6 7 8 9 10 11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