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66) 썸네일형 리스트형 #7 담도암 보호자의 기록 - 젬시타빈+시스플라틴+아브락산 1차 항암 이제부터 세브란스 종양내과 이충근 교수로 주치의가 바뀌었다. CT를 찍고 이튿날 바로 항암을 시작했다. 젬시타빈 시스플라틴 아브락산 이렇게 세 가지를 섞어서 항암제로 투여한다고 했다. 항암 하는 환자들 사이에선 이를 젬시아라고 줄려 부르는 것 같다. 배울 게 참 많다고 느낀다. 췌담도환우 카페에서 추가적으로 알게 된 사실인데 대부분 병원에서는 젬시타빈 + 시스플라틴 이렇게만 처방하여 일부로 아브락산까지 처방하는 병원으로 와서 항암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했다. 그만큼 아브락산이 담도암에 있어서 게임 체인저라고 여겨지는 모양이다. 국내에서 처방하기 시작한 시점이 2019년도부터라고 하니 꽤나 효과가 좋은 모양이다. 어쩌다 세브란스로 와서 우리도 젬시아를 처방받아 항암을 시작했으니 멀리 돌아서 가지 않고 한.. 대한민국 한복판 설날에 폭죽소리가 나다니... 심각하다 동네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진짜 서울에 살면 조선족들이 천지빼까리다. 물론 내가 사는 동네가 좀 슬럼가여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설날로 넘어가는 새벽에 갑자기 밖에서 폭죽 소리가 들리는 게 아닌가? 세상에... 아까 저녁에 뉴스에서 중국인들이 춘절(설날)에 폭죽 터뜨리고 지낸다는 기사를 봤는데 서울에서 그짓거리 하는 걸 볼 줄이야.. 그리고 역시 짱X다.. 새벽에 폭죽을 갈기면 어쩌냐 하 진짜 빨리 돈 벌어서 멀쩡한 동네로 이사 가야지 이런 더러운 꼴을 안 보지 검단신도시 줍줍 타이밍인가? 18년도인가 19년도 쯤 이모한테서 연락이 왔었다. 검단에 푸르지오 미분양 난 거 할인분양하고 있으니 가서 상담 한 번 해보라고. 그때가 부동산 폭등하기 전이라 푸르지오 33평형이 3억 3~4천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가격이고 뭐고 다 좋은데 입지가 너무 구려서 그냥 보고 말았다. 그러다 대망의 20년, 21년 부동산 대폭등이 시작 되었고 그때 아파트를 안 산 걸 두고두고 후회했는데 역시 인생은 돌고 돈다고 했던가? 지금 검단신도시 공급물량 폭탄으로 쏟아지는 마당에 가격도 하락장이라 미분양 줍줍은 물론 이미 있던 매물마저도 마피까지 뜨며 던지고 있는 상황이다. 키야... 청약은 쓰지도 않고 청약 쓴 사람들보다 싸게 먹을 수 있게 생겼다. [팔도] 러시아식 마요네즈 도시락면 러시아에선 팔도 도시락을 마요네즈, 소세지를 짜글이 마냥 넣어서 먹던데 너무 궁금해서 먹어 봄. 와 이거 대박이다. 국내에 없는 맛임. 가장 비슷한 맛이라고 하면 물 조금 넣고 계란 푼 스낵면맛이 난다. 아주 짭짤하고 고소하다. 고래는 언제나 유유히 헤엄치지 고래는 언제나 유유히 헤엄쳐 파도가 거칠다고 우왕좌왕하는 건 피래미 같은 잔챙이들이지 -이와사키 야타로 / 료마전 中- 시기가 매우 힘들다. 코로나 암 투병 육아 부동산 무엇하나 뜻대로 되는 것이 없다. 내가 촉발시킨 것은 없다. 외부의 요인이 크다. 내가 어찌 할 도리가 없는 상황. 이럴 때일수록 침착하고 행동거짐을 태산과 같이하라는 말이 떠오른다. 수도권은 절대 부동산이 하락하지 않는다 수도권은 절대 부동산이 하락하지 않는다. 우리의 미래라고 보는 일본을 보자. 30년 경제 침체에도 오히려 동경의 집값은 상승했다. 중간 중간 내릴지언정 점진적인 우상향으로 상승했다. 한국도 서울을 필두로 수도권은 계속 상승했다. 폭락론자들이 말하는 인구 소멸로인한 부동산 하락은 지방 소도시의 경우지 수도권은 그 대상이 아니다. 가뭄이 되면 호수가 마르고 고기는 호수 중심으로 이동하듯이 사람도 수도권으로 계속 몰려든다. 지방 소도시는 이미 인구가 박살나서 어떠한 인프라도 더 성장하지 않고 있다. 인구가 없는데 어떤 기업이 고용 인력과 소비자가 없는 도시에 투자를 하는가? 결국 기업은 수도권으로 눈을 돌리게 되고 일자리와 문화 인프라가 없는 지방 소도시의 인구는 먹고 살기 위해 수도권으로 오게 된다. 오늘 .. 대혼란의 부동산 시장과 갑이 된 임차인들 요즘 부동산 시장이 대혼란이다. 고점에 물린 임대인들이 부동산 시장이 떡락하면서 임차인에게 보증금 반환을 못 하고 있는 상황이 속출하고 있다. 항간에는 애초에 임차인의 돈으로 집을 사놓고 세놓으면서 그게 무슨 짓거리냐 하겠지만 대한민국 전세제도가 존재한 이래 순수 자기 자산으로 집을 사고 세를 놓는 사람이 실제 있기나 할까? 전세란 게 본디 내 자본을 조금 더 투자하고 임차인의 보증금을 합쳐 나오는 매물이 절대다수다. 아니 한 사람을 알거나 본인이 그러고 있다면 매우 훌륭한 임대업자니 앞으로도 건승하길 바란다. 그래서 갭투자 갭투자 하는 말이다. 정의하자면 전세는 무릎에서 매수하고 가슴에 내놓는 매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근데 무릎에서 샀는데(내 자본 + 임차인의 보증금) 발바닥까지 떨어졌으면 어떻게 된.. 재벌집 막내아들 극의 포커스가 왜 바뀐 것 같지? 드라마의 시작은 윤현우를 청부살인한 인물이 누군가 찾아가면서 인생 2회차 복수를 그리는 내용처럼 보여주더니 갑자기 진도준을 죽인 진범은 누구인가로 포커스가 바뀌면서 윤현우의 복수가 아닌 진도준의 복수를 위해 윤현우가 뛰댕기는 모습이네 이거 드라마가 왜이래? 흙수저 윤현우의 복수를 위해 진도준의 인생을 이용하는 게 아니고 금수저 진도준의 복수를 위해 흙수저 윤현우의 인생을 이용하는 느낌인데 작가가 글 쓰다 뇌절왔나, 이전 1 2 3 4 5 6 7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