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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관학교 교육훈련2

부사관 입대에서부터 장기복무까지 (19) 육군부사관학교 교육 훈련 - 3

육군부사관학교 교육 훈련 - 3 구급법 훈련소에서는 실외에서 진행됐으나 부사관학교는 실내 평가로 진행됐다. 평소에도 실습을 할 수 있도록 부목, 삼각건 등을 중대 강당에 비치하여 교육생들의 평가 준비를 도왔다. 이때 중대 행정보급관 교육생이 고생이 많았다. 워낙 품목도 많고 부피도 작은지라 A급 교보재를 확보하기 위해 생활관까지 들고 가서 짱박아두고 쓰는 인원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기적인 행동 때문에 질서를 지키는 사람만 애꿎은 피해를 입는다. 자신이 부사교에서 행보관을 지원한다면 이런 일이 비일비재할 것이다. 사람에 대한 혐오감이 생길 수도 있으니 내상을 입지 않으려면 자치근무자에 지원하지 않길 바란다. 구급법 훈련은 '애니'라는 환자용 마네킹에 심폐소생술(CPR) 평가와 환자 운반법 평가로 나뉜다고 .. 정보 2020. 6. 29.

부사관 입대에서부터 장기복무까지 (17) 육군부사관학교 교육 훈련 - 1

육군부사관학교 교육 훈련 - 1 교육의 사이클은 교육대 내 1, 2, 3 중대라 서로 겹치지 않도록 맞물려 가면서 진행이 된다. 1중대가 유격장을 이용하고 있으면 2,3 중대는 다른 무언가를 하면서 서로 교장을 돌려쓰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해당 훈련을 먼저 겪으면 정보를 주고 받는 일이 많다. 그 팁이 매우 쏠쏠하므로 같은 교육대 안에 다른 중대원들끼리 정보 공유를 통하여 교관의 특징과 평가 중점을 파악하면 점수따기에 여러 모로 유리하다. 모든 훈련이 그냥 무식하게 암기만 하면 된다. 공부는 암기를 기본으로 문제를 풀어나가고 응용하면서 배우는 과정을 거치지지만 군대식 교육 훈련은 진짜 외우기만 하면 됐다. 응용? 이해? 논리? 사고? 그런 건 없다고 봐도 된다. 물론 이때 교육 방식은 L&T가 아니라서 .. 정보 2020.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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