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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준비2

부사관 입대에서부터 장기복무까지 (5) 주관대로 밀고 나가라

주관대로 밀고 나가라 고3 때는 실질적인 소득 없이 보충학습, 야자에 꼬박 꼬박 참석하며 정신없이 지나갔다. 야자 시간에는 수능 공부보다 군대 관련 영상이나 책자를 들여다 보고 있었다. 이때는 스마트폰의 존재가 대중화 되지 않은 때여서 PMP 등으로 다큐멘터리 등을 담아와 틈틈이 보고는 했다. PMP가 뭔지 모른다면 세대 차이가... 나는 특히 다큐멘터리 3일, 훈련소 24시, 각종 국방tv 채널 등을 다운 받아서 열심히 미디어 매체로 군대 문화를 습득하고 있었다. 정말 닥치는대로 다 보고 다녔던 것 같다. 그러나 시기가 시기인만큼 진학 상담 때 독고다이 같은 행보에 선생들이 제동을 많이 걸어왔었다. 왜 대학교 진학을 안 하고 전문대 진학을 하는지. 기타 등등 여러가지로 잔소리에 시달려야 했다. 비아냥대.. 정보 2020. 5. 14.

부사관 입대에서부터 장기복무까지 (4) 자격증을 알아보다

자격증을 알아보다 내키지는 않았지만 일단 부사관학과에 수시 선발로 합격하였다. 시기상으로 고3 여름방학 전이었던 것 같은데 잘 기억은 나지 않는다. 사실 머리 속은 온통 군 입대에 쏠려있었지만 더 큰 그림을 위해서 당장은 여기에 있어야 했다.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라고나 할까. 더 나아가기 위해서 잠깐의 손해는 감수해야 한다는 지론이었다. 합격 이후에도 계속 여름방학 보충수업에 참여하고 있었고 각종 자격증 시험 준비에 매진하고 있었다. 그때 내가 무슨 특기를 선택하고 지원할지 몰랐지만 뭐라도 가지고 있으면 좋지 않을까란 생각에 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에서 자격증 검색을 굉장히 많이 하고 다녔다. 최단기간 내에 취득하면서 최소 기능사 기준으로 보고 있었기 때문에 다 추려내면 정말 현실적인 취득 가능한 자.. 정보 2020.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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